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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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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6-01-21 22:44 조회1,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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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의미

 

기체 내에서 30분 동안 쓴 칼럼 어떻게 나왔을까?

 

한때, 국내항공기를 타고 먼 지역에 강의를 가는 순간에도 조중동이 전화를 걸어 한 시간 이내로 꼭 긴급한 국방관계 칼럼을 써 달라했고, 나는 비행기 안에서 칼럼을 써서 송고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쓴 글이 신문에 어떻게 반영이 되었나 싶어 새벽 6시면 서울 교외 동네 신문판매대를 향해 1,000원짜리 지폐 한 장 들고 돌다리로 개울을 건너 뛰어다니곤 했다.

 

내가 쓴 반-김대중 5단 광고문 어떻게 나왔을까 개울 건너

 

김대중의 적화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어보자는 마음에서 조선과 동아에 5단 광고 문안을 제출한 뒤, 다음 날 그 광고가 어떻게 나왔는가가 궁금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울을 건너 신문판매대로 뛰어갔다. 그때는 그게 낙이었다. 어쩌면 그때의 나는 빨갱이 대장 김대중과 싸움을 최일선에서 벌이는 계백장군과도 같은 어두운 그림자였다. 그래도 이것이 당시 인기리에 방송됐던 [야인시대]의 정서와 어울렸다.

 

시스템 선교자가 5.18또라이

 

이후의 세월에는 핍박받는 동네북이 되었다. 나의 학문적 전공은 시스템 경영, 그 시스템을 맨 처음 이 나라에 김대건 신부님처럼 전도한 사람이 바로 나였다. 그런데 지금은, 신선한 복음으로 충격을 주었던 그 시스템은 온데간데없고 북한식 독재자들이 인간백정이 되어 미친놈들처럼 칼춤을 추고 있다. 그동안 나는 국방, 통일, 교육, 경제, 경영 등 다방면에 걸쳐 50여권의 책을 냈지만, 나라는 사람은 오로지 5.18 하나에만  매달려 감옥에나 들락거리는 또라이 인생으로 낙인찍혀 있다. 심지어는 고성국까지도 내가 감옥에 있는 동안  나를 감옥에나 들락이는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로 멸시했다.

 

오늘 처음, 가족으로부터 환영받아

 

그러나 오늘 또 하나의 책 [모래성의 종말 찢어진 법복]을 출간했다. 10권을 가지고 집에 오니 식구들이 작지만 정감 흐르는 꽃다발을 들고 책을 환영해주었다. 떨어져 사는 친척들도 오늘은 축하의 인사들을 건네왔다. 이변이었다. 아마도 이 책이 승리를 알리는 하늘의 메시지인 것만 같다. 그동안 내 책들이 내 가족들한테  얼마나 가혹한 형벌을 가해왔던가.

 

내게도 미래는 있을 것

 

나에게는 5건의 재판이 걸려있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5건의 재판사건이 나를 거미줄처럼 꽁꽁 묶었다고 걱정들을 하시겠지만, 내게는 이 5건의 사건이 축복이다. 5건의 재판 사건이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 일방적으로 당해왔던 소송에서 이 5개의 재판 사건을 통해 공세적인 자세로 5.18의 진실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광수판사들, 마귀의 얼굴임을 증명할 것

 

꽃술의 직경이 불과 1-2cm인 미니 국화송이 한 움큼과 3송이의 보라색 튤립을 커다란 물컵에 꽂아놓으니 거실에 옹달샘 하나가 생겼다. 그 옆에 놓여있는 상큼한 색상의 내 신간이 옹달샘에 비친 내 얼굴인 것만 같다. 영원히 늙고 싶지 않은 내 얼굴이! 나는 그 늙지 않은 얼굴로 냄새나는 50대보다 더 냄새나는 광주 법관들의 얼굴을 늙은 마귀의 얼굴로 형상화시킬 것이다. 그 얼굴들이 이 책에 묘사돼 있다.

 

2026.1.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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