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25.04.11(금) 연서초등학교 - 전재훈, 차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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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승얀 작성일25-04-13 09:07 조회3,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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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04.11(금)
· 1교시: 09:50 ~ 10:30
· 2교시: 11:00 ~ 11:40
2) 장소 : 세종 연서초등학교
3) 대상 : 초등학교 2학년 (2학년 2반, 13명)
4) 교육 내용:
1교시: 이론 수업 – 돈의 크기와 조합, 그리고 똑똑한 소비란? (전재훈)
1교시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돈의 크기’, 다양한 ‘돈의 조합 방법’, 그리고 ‘똑똑한 소비’라는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은 교사가 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질문에 답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이어지는 2교시 활동인 "돈 조합하기 게임"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개인전 형식의 맛보기 게임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게임 방식에 익숙해지고, 돈의 개념을 놀이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교시: 활동형 수업 – 모둠별 돈 조합하기 게임 (전재훈, 차승연)
2교시에는 학생들이 3인 모둠을 구성해 ‘돈 조합하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학생이 차례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설계해 골고루 기회를 제공하였고,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 것보다는 팀원들과 다양한 조합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중시하였습니다. 교사는 활동 내내 아이들에게 함께 생각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다.
5) 통합 소감 및 느낀 점:
이번 수업에서는 처음으로 모둠별 자리 배치를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존의 개인별 자리 배치에서는 아이들이 설명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모둠형으로 앉았을 때는 게임 규칙이나 예시를 소개하는 동안 일부 학생들이 산만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이론 중심 수업에는 개인 배치가, 활동 중심 수업에는 모둠 배치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제 활동 경험이 없는 아이들도 많아 물건을 고를 때 ‘가격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어렵게 느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번 수업이 그런 친구들에게 돈의 크기와 가치, 똑똑한 소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하여 경제 활동 그림일기 쓰기 활동을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시간 분배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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