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25.05.23(금) 연서초등학교 – 김윤서, 설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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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andoys 작성일25-05-25 14:53 조회8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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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시 : 2025.05.23.(금) 9:50~11:40
2)장소 : 세종 연서초등학교
3)대상 : 초등학교 2학년 (2-1반)
4) 교육 내용 :
이번 수업에서는 “꼬마 악어의 지갑”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와 읽기를 좋아하는 2-1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책의 말풍선 부분을 한 명씩 돌아가며 읽도록 하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는 내용을 함께 되짚어보며, 저축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또 어떤 점이 어려운지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몰입하며 저축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1교시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교시에는 “용돈을 사용하고 저축하기!”라는 게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차례로 앞에 나와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물건을 살지 말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균형에 대해 몸소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난 뒤에는 저축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없다는 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의미 있는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지난번 시쿠리니 씨 수업 시간에도 학생들이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수업에서도 자연스럽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기대한 만큼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집중해서 잘 읽어주었고, 전체적인 수업 흐름도 차분하고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 몰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교사로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교시 활동 시간에는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이나 과열을 막기 위해, 질서 있게 순서를 정해가며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두 번씩 차례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 배분에 신경을 썼고, 다행히 정해진 시간 안에 전원이 두 번씩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울거나 억울해하는 친구 없이 모두가 공평하게 즐길 수 있었고, 활동이 끝날 무렵에는 아이들의 얼굴에 만족감이 가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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