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5.05.16.(목) 17:20-18:40

2) 장소: 포항 포은마을돌봄터 교실

3) 대상: 초등학교 1학년~4학년

4)교육 내용 : 6차시 은행은 어떤 곳인가요?

1교시 (황현진)

'만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의 기본 개념과 은행의 역할에 대해 배웠습니다. 만원이가 겪는 상황들을 함께 살펴보며금융이 무엇인지, 돈의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융은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일이며, 우리가 은행에 저축하는 것도 금융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은행이 우리 돈을 맡아서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교시 (황현진)

실제 은행에서 하는 것처럼 '나만의 통장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통장을 꾸미고 자신만의 특별한 서명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장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과 목표 저축액을 적고, 통장 표지를 예쁘게 꾸미면서 저축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했습니다. 각자 저축 목표와 그 이유를 발표하면서 계획을 세워서 저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서명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멋진 서명을 만들면서 은행에서 거래할 때 본인인지 확인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서명들을 만들면서 즐거워했고, 진짜 은행에서 쓰는 것처럼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금융교육으로 아이들이 돈의 가치와 관리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서명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은행 거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접근했지만, 서명이 갖는 의미를 들은 후에는 진지하게 연습하면서 책임감을 보이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교육 전체를 통해 "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고 계획을 세워서 저축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었고, 아이들이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경제 감각을 키워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