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025.11.21(금) 서신중흥다함께돌봄센터 -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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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투 작성일25-11-24 14:44 조회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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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소 : 서신중흥다함께돌봄센터
3)대상 : 초등학생
4) 교육내용
1교시는 아이들이 금융에 대해 생소함을 느낄 것을 고려하여, 복잡한 이론 대신 돈의 움직임과 흐름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만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만 원짜리 지폐가 여러 사람의 손과 다양한 장소를 거치며 사용되고 순환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읽어주었고, 이를 통해 돈이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돌고 도는 현상을 아이들이 시각적이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이처럼 돈이 움직이는 현상이 바로 금융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아이들이 금융을 일상생활과 가까운 개념으로 인식하고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초를 다졌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가라사대 게임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후, 2교시에는 금융회사의 대표적인 형태인 은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아이들이 알고 있는 은행 이름을 함께 이야기해보며 흥미를 유발했으며, 은행이 뭔지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실제 은행 외관 및 내부 사진을 준비하여 시각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은행이 하는 일, 특히 우리가 소중한 돈을 안전하게 맡기고 관리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다는 점을 지난 시간의 저축 교육 내용과 연결 지어 설명함으로써, 은행의 역할과 필요성을 명확히 이해시켰고 더 나아가 시중은행과 같은 은행의 종류도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4) 통합소감 및 느낀점
이번 금융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1교시 동화를 통해 돈의 흐름에 몰입하고, 2교시에는 실제 은행 사진을 보고 "나도 엄마랑 가봤다"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금융을 어른들의 영역이 아닌 나의 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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