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7.25 (금)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 - 황하람, 임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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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하람 작성일25-07-30 15:29 조회1,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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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07.25 (금) 13:00~14:30
2) 장소 : 흥해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
3) 대상 : 초등학교 1~3학년
4) 교육 내용 : 1차시 화폐가 태어났어요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역할극을 통해 알아본 후 왜 물물교환이 불편한 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물물교환이 불편하기 때문에 화폐가 탄생했고, 그 화폐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화폐의 종류를 알아본 후 교재에 있는 동전과 지폐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돈을 조합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게임을 한 판만 하고 넘어가려했지만 아이들의 참여도가 생각보다 좋아 게임을 한 판 더 진행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 이번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의 순수한 호기심과 몰입력이었습니다. 역할극과 화폐 만들기 활동에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접 체험하는 수업의 힘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교육 흐름은 자연스럽게 ‘왜 물물교환이 불편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역할극과 토론을 거쳐 화폐의 필요성과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드는 활동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이었습니다. 이러한 단계별 설계는 아이들이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동전과 지폐를 직접 뜯고 조합해보는 활동을 통해 추상적 개념인 화폐가 손에 잡히는 실물로 다가오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하여 아이들은 여러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특히 게임 활동에서 아이들이 추가로 한 판을 더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수업을 유연하게 조정한 점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판단합니다.
무엇보다 수업 중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웃음, 질문이 오가는 순간마다 교육자로서 큰 보람과 동기부여를 느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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