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7.29 (화)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 - 황하람, 임정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하람 작성일25-07-30 15:53 조회1,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일시 : 2025.07.29 (화) 13:00~14:30
2) 장소 : 흥해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
3) 대상 : 초등학교 1~3학년
4) 수업 내용 : 똑똑한 소비
-돈의 크기를 비교하는 피피티를 통해 지폐와 동전의 크기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립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사야하는 지에 대해 함께 읽었다. 함께 읽었던 그 문장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신중한 소비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 시키고, 구매하려는 물건의 금액이 커질수록 더욱 신중히 고민해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 원, 오천원, 만 원, 오만원 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폐 꾸러미로 주어진 금액을 여러 가지로 조합해보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진행하고 나서 아이들이 과열된 열기를 잠시 가라앉히고 경제활동 그림일기를 작성한 후 수업을 마무리 했다.
5) 느낀점 : 이번 수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지폐와 동전의 크기를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돈의 물리적 개념을 체감하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PPT 자료를 활용해 돈의 크기가 금액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함께 재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돈을 사용할 때 단순히 금액만이 아니라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중에는 구매할 물건을 살 때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장을 함께 읽고, 그 내용을 마음에 새기며 신중하게 소비하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돈을 소비할 때 단순한 욕구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 그리고 목표 의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 듯 보였습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구매하려는 물건의 금액이 커질수록 더욱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그 이유를 생각하고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질문형 참여는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유용했습니다.
지폐 액수를 조합해보는 게임은 수업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천 원, 오천원, 만 원, 오만원으로 구성된 지폐 꾸러미를 가지고 다양한 금액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와 경제 개념을 동시에 체험했습니다. 특히 게임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이 집중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경제적 결정은 감정이 아닌 신중함으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아이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눈빛과 참여 태도에서 ‘돈은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담긴 가치’라는 인식의 성장을 목격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POLARIS STORY > POLARIS 별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