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25.05.30(금) 연서초등학교 - 전재훈, 차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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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훈 작성일25-06-01 14:47 조회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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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5.05.30 (금) 연서초 8차시 POLARIS 별별이야기
1) 일시: 2025년 5월 30일(금)
(1교시: 09:50 ~ 10:30 / 2교시: 11:00 ~ 11:40)
2) 장소: 연서초등학교
3) 대상: 초등학교 2학년 (2-2반, 13명)
4) 교육 내용
1교시 – 동화 구연: 『무지개 물고기』 (차승연)
원래 정규 8차시 교육에 포함되어 있던 메타버스 수업은 여건상 진행이 불가능하여, 대체로 『무지개 물고기』 동화 구연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해당 동화책은 이미 교실 내 비치되어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동화를 읽으며 이야기 속에서 '나눔'이라는 주제를 도출하였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교시 – 무지개 물고기 비늘 꾸미기 활동 및 수료식 (차승연, 전재훈)
2교시는 1교시 수업과 연계된 활동으로, 무지개 물고기 비늘 꾸미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의 아이들이 자신만의 물고기를 꾸민 뒤, 발표를 원하는 친구는 교실 앞에 나와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 이후 마지막 수업을 기념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준비한 작은 선물과 손편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였고, 지난 경제 교육 수업을 돌아보며 간단히 회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번 8차시 경제 교육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5) 소감 및 느낀점
이번 8차시 수업에서는 발대식 때 체험했던 메타버스 수업을 여건상 진행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수업들을 계획대로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간 진행했던 모든 수업들을 돌아보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첫 만남에서 느꼈던 설렘과 어색함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서로의 친밀함으로 바뀌던 과정입니다. 아이들이 매주 금요일 수업을 기다리며 반가운 얼굴로 다가오고, 선생님들에게 친근하게 별명을 붙여 부르며 정을 표현하던 모습은 정말 감사하고 뿌듯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짧은 8차시 동안 대학생 강사로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보낸 시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제게도 큰 배움과 의미를 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으로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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