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5.05.13(화) 14:00~15:30 

2)장소 : 경기 광명광성초등학교

3)대상 : 초등학교 2학년

4) 교육 내용 : 

> 1교시(수업 조예롬, 보조교사 신정민) : 자기소개 및 이름표 만들기, '1차시 - 화폐가 태어났어요' 이론 강의

첫만남 시간으로써 강사에 대한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름을 익히며 기초적인 라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오늘의 학습목표를 학생들이 소리내어 읽게 한 후 본격적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론 강의에서는 역할극을 통해 화폐가 없는 세상과 물물교환에 대해 이해하고, 화폐의 종류에 대해 배우며 미래의 화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다만 돌봄수업의 특성상 학생들마다 오는 시간과 가는 시간이 달라 수업 분위기가 유지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 2교시(수업 조예롬, 보조교사 신정민) : '1차시 - 화폐가 태어났어요' 놀이 활동

10분간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물물교환 활동을 통해 교구 카드를 이용하여 서로 원하는 카드를 교환하며, 물물교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화폐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일찍 가야 하거나, 늦게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서 인원 변동이 심했으나 활동 자체는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수업의 분위기 흐름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유발하는 것에서는 어려움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사전 간식시간이 미뤄져 수업 시작이 지연되었기에, '지갑 속 화폐들' 활동에서는 화폐 머리띠만 만든 후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도록 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저는 보조교사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밝고 반응도 좋아서 수업 진행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간식 먹으러 왔다갔다 하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간식만 먹고 가는 친구들도 있었고, 다른 반에서 수업을 듣기위해 온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수업분위기가 매우 산만하고 흐름이 많이 깨졌었습니다. 다행이도 반 선생님께서 계속 붙어 도와주셨기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회차 때 수업했던 반과는 분위기와 특성이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저도 정신 없었기에 보조 역할을 제대로 못 해준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난회차 때는 정규 방과후로 등록되어 매우 정적인 수업 분위기로 아이들이 모두 착석해 있고 쉬는시간과 수업시간이 정확하게 분리되어 있었지만, 이번 광명광성초는 돌봄 중 시간을 맡게 된 것이기에 보다 더 유연하게 진행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