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장윤식): ‘중요한 돈’ 이론 강의

• 교재를 활용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특히 ‘살 수 없는 것’을 왜 살 수 없는지에 대해 친구들과 토의하며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함.
• 돈을 벌어 본 경험을 나누고, 돈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수단에 대해 발표함.
• 시간과 노력으로 얻은 돈을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를 강의를 통해 학습함.

2교시 (강채은): 놀이 활동 및 수업 정리

• ‘경제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1교시에 배운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을 직접 구분해봄.
• 교실 내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진행하며, 일상 속 물건을 돈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
•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5글자’로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함.

 처음에는 약간 헷갈려하던 친구들도 경제 보물찾기와 빙고 게임을 통해 두 번 반복하면서 확실히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론과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하며 학습하다 보니 아이들이 내용을 잘 흡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활동 중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편이지만, 기관 자체의 학생 인원이 자주 변동되고 최대 5명을 넘지 않다 보니, 매주 활동과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인원 수에 맞춘 조정이 필요해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장윤식 단원과 상의하고 수정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 후 센터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선생님들이 잘 설명해주셨다”라는 피드백을 전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두 번째 만남이라 아이들과의 분위기가 한층 친밀해졌고,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수업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며, 첫 수업보다 시간 조절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만족스러운 수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모루 인형으로 만든 선물을 주었는데,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