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5.02(금) 장성지역아동센터 - 엄하연,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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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435 작성일25-05-02 18:53 조회2,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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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25.05.02(금) 장성지역아동센터 - 엄하연, 이주연
1) 일시: 2025.05.02(금) 16:30~18:00
2) 장소: 경상북도 포항시 장성지역아동센터
3) 대상: 초등학교 1~6학년
4) 교육 내용: 6차시 <은행은 어떤 곳인가요?> (엄하연, 이주연)
1교시
> 활동 내용
동화책을 활용한 금융 개념 도입, 은행 기능 이해하기(예금/대출 등), 나만의 통장 표지 만들기
만원이의 이야기를 읽고, 금융의 개념을 익히며, 은행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동화 만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돈의 흐름과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특히 은행에서 가능한 일들(예금, 대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후에는 통장이 무엇인지, 통장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통장 표지를 직접 꾸미는 활동을 하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2교시
> 활동 내용
금융 개념 복습 퀴즈, 친구들과의 문제 풀이 및 정답 맞히기
1~6차시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정리하는 퀴즈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전 차시까지 학습한 내용을 돌아보며, 퀴즈 형식으로 정리하고 서로 문제를 맞혀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을 확인하며 즐겁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이번 수업은 애초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일부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활동의 난이도나 내용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인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금융’이라는 개념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수협과 일반 은행의 차이에 대한 이해도 역시 쉽지 않은 과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으며, 이는 학습에 대한 높은 호기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였습니다. 강사는 사전에 학생들의 예상 질문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적절하고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생각보다 일상적인 금융 용어나 개념조차 생소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체감하였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낱말과 개념을 재구성해 설명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한 설명 방식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금융 교육의 내용과 접근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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